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018년 겨울철 동기간 대비 화재 건수ㆍ재산피해 금액ㆍ인명피해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겨울철 동기간 대비 화재는 111건에서 93건으로 18건(-16.2%) 줄었다. 재산피해는 53억원에서 11억원으로 42억원(-79%) 감소, 인명피해는 26명에서 17명으로 9명(-34%) 감소했다.
소방서는 ▲범국민 화재 예방 운동 ▲화재 취약대상 관리ㆍ감독 강화 ▲화재 초기 총력 대응체계 확립 ▲범정부 화재안전 특별대책 ▲자체 겨울철 소방안전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추진 전략에 대해 2019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방서는 전국 최초 특수시책으로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구조의 노인요양시설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소방서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서곡 4리)에 IOT화재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애인 등 거동불가자 입소 시설의 피난대책 강화를 위한 피난안전로드맵을 제작했으며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소화전의 위치와 상태를 알려주는 표시제도 부착했다.
또 GS리테일과 협업해 편의점에 AED를 배치ㆍ운영하며 QR코드를 이용한 119레스큐맵을 제작ㆍ배부하는 등 안전대책 강화에 힘썼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원주시 연립주택에 소화기를 100% 보급완료하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중앙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전통사찰에 일반소화기 용량의 7배가 되는 대형소화기를 배치하며 소방 골든타임을 확보에 힘썼다.
이병은 서장은 “지난 겨울철보다 화재가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안전대책의 영향보다 소방대상물 관계인과 시민의 협조 덕분이다”며 “원주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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