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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화재 빈번한 봄철 대비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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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3/16 [15:00]

원주소방서, 화재 빈번한 봄철 대비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

119뉴스팀 | 입력 : 2020/03/16 [15:00]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소방용수시설 파손이나 고장 등을 확인하기 위해 내달까지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소방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현재 원주시에는 소화전 754개, 비상소화장치 40개가 설치돼 있다.

 

소화전은 사용 후 자동으로 소화전 내부의 물이 지면으로 자연 흡수되도록 배수 장치가 있다. 하지만 겨울 낮은 온도로 인해 배수구 부분이 결빙되면 소화전 몸통 내부에서 배수되지 못한 물이 얼어붙어 소화전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있다.

 

또 도로공사로 인해 위치가 변경되거나 개폐장치에 녹이 슬어 정상적으로 개폐가 되지 않는 소화전 등 고장 상태를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산불이 빈번한 봄철 소방용수를 공급받지 못해 피해를 더 키우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철저한 정비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으로 소화전 정상 출수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용수시설 인근 불법 주ㆍ정차 단속, 도색ㆍ수압 상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대식 방호구조과장은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화전 인근 주ㆍ정차를 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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