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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골든타임 확보 위한 산악구조 훈련

위험지역 지형파악 통해 구조 골든타임 최소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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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4/09 [16:00]

원주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골든타임 확보 위한 산악구조 훈련

위험지역 지형파악 통해 구조 골든타임 최소화 주력

119뉴스팀 | 입력 : 2020/04/09 [16:00]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관내 주요 등산로인 소금산ㆍ치악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산악지형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추락, 실족, 조난, 등의 사고를 대비해 산악지형을 파악하고 산악구조기술을 습득해 요구조자 발생 시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강원도내 산악구조는 총 1475건이 발생했다. 주요 내용은 실족추락 398건(27%), 일반조난 386건(26.2%), 개인질환 215건(14.6%), 탈진 157건(10.6%), 저체온증 15건(1.0%), 기타 304건(20.6%) 순이다.

 

같은 해 원주지역에서는 산악사고가 75건이 있었다. 주요 사고 내용은 조난 16건, 실족 10건, 탈진 4건, 개인질환 11건, 낙석 1건, 기타 33건 순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로 인해 매년 45.6명의 인원이 구조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각 등산로 사고다발지역 지리 및 헬기유도 장소 파악 ▲강원119 신고앱 통한 모의 인명검색 훈련 ▲간이구조구급함 및 안전시설 관리상태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8일 지정면 소금산을 시작으로 9일에는 치악산 상원사에서 남대봉까지의 코스에서 구조대원 19명이 산악사고대비 훈련을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는 일교차가 커 산행 중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온을 위한 옷을 준비해야 한다”며 “본인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하는 게 산악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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