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덕소방서(서장 김종화)는 19일 관내 전지공장인 한국앤컴퍼니(주) 대전공장(대화동 소재)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참사 1주기를 맞아 유사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한국앤컴퍼니(주) 대전공장은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과 달리 납축전지 제조공장이나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집진설비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소방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과 대응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김종화 서장은 배터리 원료ㆍ완제품 보관 상태와 화재위험 취약요소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후 책임자 면담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공장은 리튬배터리와는 무관하나 두 차례 화재 발생 전력이 있는 만큼 관계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요구된다”며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사전에 화재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전지공장에 대한 화재예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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