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시흥119안전센터의 명칭을 12일부로 ‘군서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고 이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해당 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과거 명칭인 ‘군서’를 복원하고 지휘체계 내 혼선을 해소하기 위한 내부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흥119안전센터’라는 이름은 ‘시흥소방서’와 유사해 현장 지휘나 상황 전파 시 구분이 모호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명칭 정비가 결정됐다.
이번 변경을 통해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보다 명확한 소방 행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정용 서장은 “군서119안전센터라는 이름이 소방 조직 내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더 정확한 인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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