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영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이력 없음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 없음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위반행위가 없음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그 관련 기록을 3년간 보관하고 있음 등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업소에는▲‘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 부착(인증 기간 2년) ▲검색포털(네이버 등)에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기 ▲화재배상책임보험 보험요율 차등 적용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소방서장 표창 수여 등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남해소방서 예방안전과(055-860-9253)로 문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상철 서장은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의 확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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