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서장 김화식)는 관내 지하철 역사에서의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철 역사 사고 대비 화재안전관리’를 오는 9월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서대전네거리역과 오룡역 등 승객 이용이 많은 2개 역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책에 따르면 소방관서장의 현장지도와 안전컨설팅, 실전형 소방훈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역사 내 대피 동선,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대응 절차 등을 점검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화식 서장은 “지하철은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인 만큼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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