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밀양소방서(서장 조보욱)는 신규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의용소방대 소방용수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용소방대 지킴이는 소방용수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조직됐다.
소방용수안전지킴이는 소방서로부터 소방용수시설 사용ㆍ점검법을 교육받은 뒤 ▲마을 이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용수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계도 및 홍보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 점검 ▲소화전 주변 토사ㆍ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리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지원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주거지역과 산림인접지역, 자연수흡수시설 인근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보욱 서장은 “화재를 막는 가장 큰 힘은 초기 대응”이라며 “주민과 의용소방대가 함께 소방용수시설을 관리ㆍ활용한다면 재난 대응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