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간부로서 높은 인격 및 우수한 자질과 능력 함양에 최선
지난 8일 행정자치부 중앙소방학교(학교장 제진주)에서 김주현 행정자치부차관, 학 부모, 친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소방간부후보생 입교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입교한 38명의 소방간부후보생은 지난해 11월 전국적으로 실시한 선발시험에 2,530여명이 응시하여 6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평균 29세의 젊은 인재들이 며, 이 중 4명의 여성소방간부후보생이 지나 12기 여성간부후보생에 이어 선발되었 다. 이들은 1년 동안 중앙소방학교에서 합숙교육을 통하여 초급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국 가관 및 사명감을 함양하고, 실전을 방불케하는 인명구조훈련과 화재진압훈련을 통하 여 생명의 존엄성을 체득하고, 소방실무행정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소방간부후보생 교육은 저명한 대학교수와 사회지도급 인사 및 실무에 정통한 자체 교관요원의 심도 있는 강의와 강도 높은 훈련 및 실무지도를 받게 되며, 이들은 내 년 3월 졸업과 동시에 지방소방위로 임용되어 일선 소방관서의 소방파출소장 또는 구 조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김주현 행정자치부차관은 치사를 통해“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국가에 대한 충성심, 직무에 대한 사명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국민에 대한 헌신적인 봉 사정신을 기르도록 최선을 다해 주십시요”라고 강조하며 “소방간부로서 높은 인격 함양 및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바탕으로 21세기 소방을 짊어지고 나갈 기수가 되어 주십시오”라며 당부의 말도 전했다. 소방간부후보생은 1977년 제1기를 배출한 이래 제12기 소방간부후보생까지 총566명 을 배출하여 현재 458명이 재직중이며 소방의 최고직인 행정자치부 소방국장까지 승 진하여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성간부후보생 중 가족 모두가 소방관인 후보생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남편과 오빠가 소방관으로 재직 중에 있는 김령아 후보생은 가족 모두가 소방관으 로 근무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소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원하게되었다 고 밝히는 그녀는 간호학과를 나와 양호선생으로 재직 중에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다 고 한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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