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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20명 졸업식 개최

행안부 맹형규 장관 "긍지를 갖고 충실히 수행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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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2/02/29 [18:18]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20명 졸업식 개최

행안부 맹형규 장관 "긍지를 갖고 충실히 수행해 달라"

김민지 기자 | 입력 : 2012/02/29 [18:18]

소방의 중추적 역할을 할 소방간부후보생들이 졸업과 함께 최일선 현장지휘관으로 임용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천안시 소재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간부후보생 20명에 대한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최우수 성적을 거둔 최대영 소방위에게 돌아갔으며 국무총리상 김영호 소방위, 행정안전부장관상 한아람 소방위, 소방방재청장상 김효중 소방위, 중앙소방학교장상 김미진 소방위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태영 소방위를 비롯한 5명의 소방공무원은 현직 소방관을 가족으로 두고 있어 새로운 소방가족으로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년간 고되고 힘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영예로운 대한민국 소방간부로서 첫발을 내딛는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들의 졸업과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귀한 일을 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기 위해 갈고 닦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강하고 살아 숨쉬는 핵심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졸업한 소방간부후보생들은 69: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교 후 1년간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ㆍ소양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앞으로 119안전센터장 또는 119구조대장의 보직을 받아 최일선 현장지휘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김민지 기자 flyminj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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