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MBC '마리텔' 생방송 녹화에서 안정환은 축구선수 김주성에게 맞았던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안정환 아들 안리환의 편지 내용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안리환의 편지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편지에서 안리환은 "아빠가 좋아해주면 저도 좋아할게요"라며 "전 축구선수가 될거에요. 아빠 최고에요. 아빠처럼 인기 많을 거에요. 아빠는 가족 중에서 왕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 역시 감동한 듯 "저한테 왕이라고 표현해 준 적이 없다. 하지만 그런 말을 써준 것을 보면 고맙다. 사랑하는 연인처럼 느껴진다. 나를 인정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리환이와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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