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본부, 2010년까지 환경, 장비 대폭 개선총 347억 9천만원 투입 도내 31개 소방서 개선 예정지난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총 347억9천만원을 들여 도내 31개 소방서 산하 안전센터와 구급대 200곳의 시설을 개선하거나 청사를 증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안전센터와 구조대의 출동대기실을 2인 1실로 바꾸고 개인별 침대, 책상, 옷장 등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체력단련실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140개 안전센터에 구급대원과 차량, 장비를 소독할 수 있는 소독실을 설치해 구급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위생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소독실은 구급장비 세척 및 보관실, 세탁 및 사워실, 폐기물 처리실 등으로 구성되며 에어커튼, 손 소독기, 오존 소독기 등 소독 장비를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시흥, 분당소방서 등 청사 면적이 좁은 10개 소방서와 31개 안전센터는 증축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21억의 예산을 들여 2009년까지 노후 헬기 1대를 신형으로 교체할 예정으로 화재진압용 헬기 1대와 인명구조용 헬기 2대 등 모두 3대 중 1991년 생산된 인명구조용 7인승 소형헬기 1대가 교체된다. 본부 관계자는 "교체 대상 헬기는 노후된데다 일부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산악사고 등 최근 다양화하는 인명구조 상황에 대응력이 떨어지고 물 수송량도 400ℓ에 불과해 산불 진압용으로도 미흡해 교체키로 했다"고 말했다. 미국이나 유럽 제조사를 통해 14인승에 물 수송량 1천ℓ 이상의 다목적 중형헬기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또 2012년까지 헬기 1대를 추가로 도입, 점차 늘어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재해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5천여명에 이르는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은 그동안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애로가 많았다"며 "이번 근무환경 개선과 소방.구조장비 보강은 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소방방재본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