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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중심지 서초구의 안전파수꾼

서초소방서, 구민안전 위해 24시간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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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08/09/25 [10:28]

대한민국 문화중심지 서초구의 안전파수꾼

서초소방서, 구민안전 위해 24시간 'ON'

유은영 기자 | 입력 : 2008/09/25 [10:28]
▶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소방서 전경 모습     © 서초소방서 제공 ◀
 
서울의 새로운 도심으로 센트럴시티, 반포지하상가와 같은 초대형 유통시설이 밀집되고 경부ㆍ호남고속터미널,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등 수도 남부 교통의 중심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서초구.

그 곳에는 서초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경계를 늦추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서초소방서가 있다.

서초구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대법원, 대검찰청 및 국가정보원 등 국가 주요기관이 들어서 있으며 예술의전당, 서울시공무원교육원 등 문화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중심지다.

서초소방서는 이러한 환경에 맞춤형 소방행정을 실시,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지하연계 대규모 유통시설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며 소방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중이다.

또, 정기점검과 함께 수시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주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신속대피를 위한 유도등관리와 피난동선, 라이프라인 설치 등을 추진하고 상주하는 경비원이나 보안요원에게 안전교육을 하는 등 방재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발생한 예술의 전당 화재로 모든 무대장치에 방염처리와 불연성 소재를  사용하게 했으며 앞으로는 대규모 공연 전에 예방순찰제도를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서초소방서는 급증하고 있는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으로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대책을 추진, 화재 예방활동 강화와 위험요인 사전 제거하고 내부구조 사전 숙지를 하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업소 중점 소방안전 관리를 위해 관련단체 등 협의체를 구성하고 영업주 자체점검 유도를 위한 기본 점검 매뉴얼을 작성해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일 전 사전 통보에 따른 예측 가능한 업무처리로 관계자의 자율점검 체제 확립을 돕고 있다.

구민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속적인 서초소방서의 안전교육은 가족안전119체험행사를 통해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아동 대상 이동안전체험차량, 여름철 어린이 소방안전교실 등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인터뷰 - 서초소방서 윤영철 서장
 
▶ 서초소방서 윤영철 서장     © 유은영 기자 ◀

 서초소방서 윤영철 서장은 “부패제로 클린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가장 힘쓰고 있다”며 “소방의 예방업무에 따른 부패문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재진압이나 구조구급 분야만큼은 국민들 가슴깊이 봉사의 이미지가 심어져있지만 소방검사 등의 예방업무에서는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윤 서장은 “소방검사 등의 따른 건물주나 업주의 경우 금품수수로 검사결과를 묵인하도록 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러한 인식자체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누구도 아닌 소방공무원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국민들에게 가장 큰 존경을 받는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화재진압과 구조구급을 제외한 예방분야에서 만큼은 이 같은 인식이 저조한 실정이다.

윤영철 서장은 “클린소방 구현만이 선진소방으로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지름길이자 모든 소방공무원이 존경받을 수 있는 조직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부패위험도에 대한 자기진단제를 운영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청렴도 관련 서적 독후감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초소방서에는 소방서 직원 건강을 책임지는 자체 보건실이 따로 마련돼 있다. 이는 직원들의 안위를 항상 고심하고 있는 윤영철 서장의 배려다.

윤영철 서장은 “직원들이 더욱 근무하고 싶은 조직 문화 형성을 하는 것도 앞으로의 과제”라며 “직원들의 동아리 활동 지원, 특별한 일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윤 서장은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있으나 법을 지키는 것이 손해인 듯한 생각으로 인해 사회 안전의식에 대한 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것 같다”며 “나를 살리고 내 가족을 살릴 수 있는 안전의식 제고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초소방서 활동 모습>
 

▶ 화재진압 중인 경방대원     © 서초소방서 제공 ◀

▶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조ㆍ구급대원     © 서초소방서 제공 ◀

▶ 양재동 양재시민의 숲에서 나들이 나온 유치원생들이 가족안전119체험행사에 참석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완강기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서초소방서 제공 ◀

▶ gda유치원 어린이들이 소방서 차고에서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방차의 쓰임새 등 소방관의 설명의 듣고 있다.     © 서초소방서 제공 ◀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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