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safe-seoul한마당' 119대축제에서 정정기 본부장과 어린이들이 함께 소화기체험을 하고 있다. © 서울소방방재본부 제공 ◀ |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정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외국인까지 대상별 맞춤형 전문안전체험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safe-seoul한마당’ 119 대축제를 9일부터 11일까지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마당은 화재, 지진, 풍수해, 성폭력예방 등 대형재난과 생활안전 뿐 아니라 마술, 유괴방지 뮤지컬, 헬기 퍼레이드, 구조견 시범 등을 포함하는 복합안전 축제로 펼쳐졌다.
지난 9일 safe-seoul한마당은 ‘내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어야 서울이 행복하다’는 슬로건으로 책이나 교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체험식 학습을 현장과 연계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축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과 위기대응 교육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기획되고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안전한 가정,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일반성인,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 안전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safe-seoul한마당’은 喜, 努, 愛, 樂(희노애락) 4색 테마의 체험, 전시, 참여 등 3개 마당 50여개의 코너로 구성되었으며, 체험마당은 화재, 지진, 교통사고,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자연재해 및 인적재난을 대상별, 계층별 눈높이에 맞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기호흡기와 소방관 복장을 직접 착용하고 소방관이 되어볼 수 있는 이색체험코너와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매듭법을 이용한 비상탈출 방법 등 생명과 직결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유비쿼터스-119를 통해 영상 119휴대전화 신고시스템 시연과 휴대폰을 이용한 자녀와 부모의 직접 통화체험으로 재난초기 대응의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119신고를 it와 접목을 체험하게 했다.
이와 함께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초ㆍ중고생들에게 체험교육 과정과 안전캠페인을 거친 후 ‘소방안전체험교육 이수증’을 발급하여 학교외의 현장체험을 통해 연장수업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시마당은 소방헬기, 구조견, 호버 크래프트 및 특수화재에 사용되는 고성능 화학차 등 최첨단 소방장비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대형화재 등 재난현장 활동사진 및 포스터와 영상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마술,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여성 가족 정책관 청소년담당관 주관으로 ‘어린이 안전체험박람회’도 함께 개최하여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유괴·미아방지 등 신변안전에 관한 인형극과 “싫다고 말해요” 뮤지컬을 매일 2회씩 특별 공연하여 문화와 안전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safe-seoul한마당을 통해 축제로 즐기는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등 한 번의 체험이 응급상황에 처한 내 부모, 내 자녀를 구할 수 있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어린이, 어르신 뿐 아니라 직장, 학교,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여 소중한 분들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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