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왕재섭)는 지난 16일 강원소방학교에 분야별 교육 전문요원 13명과 연고지 배치를 통한 순환 전보자 9명 등 총 22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치하고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 동점동 일원 총 23만68㎡ 부지에 건축 중인 강원소방학교는 소방훈련탑과 종합훈련장, 수난구조훈련장 등 소방공무원들에게 최적의 훈련시설과 숙박시설,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학교가 개교되면 매년 3,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이 곳에서 신임교육 및 직무ㆍ사이버ㆍ특별교육 교육을 받게 되고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가 완공되는 시점에는 연간 2만여 명의 일반인들이 추가로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국내 유일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숙박시설인 민자사업과 주변 상원 형성 등이 이뤄지면 더 많은 교육 수요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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