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 작은 배려 큰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정체구간ㆍ전통시장서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 위한 출동 훈련ㆍ가두캠페인
강명호 객원기자 | 입력 : 2019/03/20 [16:00]
▲광주 남구 봉선시장 인근 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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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일환으로 차량정체구간과 전통시장 등에서 출동훈련ㆍ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관내 차량정체 구간에 대해 출동 훈련, 소방통로 확보 훈련 등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이 소방차에 탑승해 함께 훈련하는 체험도 제공했다. 또 무등시장 인근 도로에서는 소방골든타임확보 가두캠페인을 펼쳐 시민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원용 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비켜주는 시민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명호 객원기자 myoung7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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