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에서 경북대표 소방관들이 전국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83년부터 개최된 ‘전국소방왕 선발대회’는 전국소방관들의 화재진압과 구조기술경연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열린 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연계해 경기가 펼져졌다. 전국 각 소방본부의 우수 소방관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경남, 경기, 대구 등 대도시 소방관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심폐소생술분야 1위, 소방차운전분야 1위, 최강소방관 2위, 수중인명구조 3위 등 전 종목에서 3위 이내에 들며 경북소방본부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이번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북소방본부가 대통령상과 우승기를 수여 받았으며 출전 전 직원에 대해 1계급 특진이 주어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고의 구조능력과 기술력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고 기자 choigo@fpn119.co.kr < 소방방재신문사 트위터 @fpn119 >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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