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는 제4대 소방서장으로 임동권 전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오는 25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임동권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9년 소방장학생으로 임용됐다.
이후 중앙소방학교 전임교수와 소방방재청 방호과, 국무총리실 파견, 119구조구급국 생활안전계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9월 초대 조치원소방서장을 지낸 이후 4년 만에 재취임해 특이한 이력을 갖게 됐다.
임 서장은 중앙소방학교 전임교수로 긴급구조통제단 강의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소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ㆍ청장 표창을 다수 수상했다.
그는 세종시 트리쉐이드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을 비롯해 대형 재난 현장을 지휘ㆍ통솔하는 등 행정과 현장 능력을 갖춘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임동권 서장은 “소방관에게 주어진 숭고한 사명감을 갖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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