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 무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5일부터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총 307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농어촌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ㆍ배부된다. 의용소방대원은 ▲소화기 사용법 ▲초기 화재 대응 방법 및 대피 요령 ▲노후된 가전제품 점검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박원국 서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기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 활동에 힘써야 한다”며 “소방서비스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익 객원기자 pci92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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