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부산소방학교(학교장 김재홍)는 동남권 소방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온 발자취가 정리된 행정사 ‘소방인재 양성의 길 14년’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2006년 7월 개교한 부산소방학교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같은 해 전국 최초 수난구조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해난구조과정 개설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119구조잠수 ▲119생존수영 ▲헬기생환훈련 ▲수상구조사 등 다양한 수난구조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정사에는 교육행정의 변천과 발전 과정뿐만 아니라 1970년대 사하교육대부터 연산동 소방본부교육대를 포함한 역사적 사실을 기록ㆍ보존하고자 교육 관련 사진과 문헌, 통계, 미래비전 등이 수록됐다.

김재홍 학교장은 “행정사 발간을 계기로 전 직원이 현장에 강한 전문소방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안전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마음으로 맡은 바 소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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