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나주시전문의용소방대에서 안전에 취약한 노인을 직접 방문해 보살피는 ‘찾아가는 노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돌봄 서비스‘는 실질적으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주거ㆍ생활안전ㆍ심리지원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비스 대상자는 지자체와 협의해 중복 수혜를 방지하며 선정됐다.

돌봄서비스에 참여하는 나주시 의용소방대원은 전문의용소방대원 중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 자격증 소지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본인 거주지 근처에 사는 노인들을 매달 한 차례 방문하게 된다. 또 안전 수칙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알려주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불면증 등을 겪는 노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최형호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방문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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