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18일 오후 2시 44분께 부곡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에 설치된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큰불로 번지는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특별조사 출장을 가던 소방공무원 2명은 주택 화재를 최초로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인근 주민과 함께 주택에 있던 소화기와 주변 공장에 보관 중인 소화기 10여 대로 화재진압에 나섰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큰불로 이어질 뻔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사용으로 초기에 화재를 진화해 재산ㆍ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내 가정과 이웃을 지키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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