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 주방 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2/02/09 [09:47]
[FPN 정현희 기자] = 영월소방서(서장 이기정)는 지난 8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중 하나로 가정과 음식점 등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방화재는 주로 조리과정에서 식용유 등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흔히 사용되는 AㆍBㆍC급 분말소화기는 일시적으로 화염을 제거 할뿐 식용유 온도가 여전히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에 재발화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일반 소화기와 달리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는 분사액이 비누 거품 형태다. 화점을 뒤덮은 후 온도를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2017년 6월 12일부턴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등의 주방에 25㎡마다 1단위 능력 이상의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이중 1개 이상을 주방화재용(K급) 소화기로 비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에 많은 군민이 동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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