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기상(正月氣象)
강추위 그 중심에 눈구름 유유자적 맴돌다 휘날리는 눈보라 냉엄해도 머잖아 봄이 오는 일 잔뜩 기대 해 본다
냉대류 침엽수림 둘러싼 선바위에 변화가 무쌍 한건 도전의 목표지점 시련의 끝자락처럼 보람의 꿈 영근다
웅크린 가슴 펴고 생각의 근육 길러 감성을 조율하고 이성을 잃지 않는 평정심 고이 유지해 항심으로 보낸다
한정찬 시인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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