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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전기차 화재 대응 관련 간담회 개최

전기차 화재 연구 결과 공유, 협력 방안 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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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4/03 [17:25]

한-싱가포르, 전기차 화재 대응 관련 간담회 개최

전기차 화재 연구 결과 공유, 협력 방안 논의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04/03 [17:25]

▲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전기차 화재 안전과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김조일 119대응국장, Mark Tan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국장 등 15명의 양국 공무원과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이노베이션센터 소속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국립소방연구원 소속 나용운 연구사는 ▲국내 전기차 화재 현황과 주요 사례 ▲전기차 배터리 특성 ▲전기차 화재 원인과 화재 감식 결과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엔 연구 내용에 대한 상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향후 양국 간 장기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204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걸 목표로 2030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등록을 금지할 계획이다. 이에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조일 119대응국장은 “이번 전기차 화재 대응 협력 방안 논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정책ㆍ정보 교류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전기차에 대한 화재 안전과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양국 간 대화 채널을 구성하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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