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은평소방서(서장 정선웅)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28분께 녹번동의 한 다세대주택 앞 도로에 적치된 재활용박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 주민이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도로에 적치된 재활용박스에서 부주의(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했다. 화재를 발견한 주민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적은 비용으로 가족과 이웃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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