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김형국)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도움이 되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해 전기ㆍ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 오일 등이 누출되면서 발생한다.

차량 화재는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외부 도움을 받기 힘든 곳일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크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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