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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외교부, 재외국민 보호 협력 체계 강화 위해 맞손

정보 공유 핫라인, 상시 협의 채널 구축ㆍ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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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10/05 [16:14]

소방청-외교부, 재외국민 보호 협력 체계 강화 위해 맞손

정보 공유 핫라인, 상시 협의 채널 구축ㆍ운영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10/05 [16:14]

▲ (왼쪽부터) 남화영 소방청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청과 외교부가 뜻을 모았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외교부(장관 박진)와 ‘재외국민 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출국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안전한 국외 거주와 체류, 방문을 위해 관계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ㆍ정확한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 구축 ▲인적ㆍ물적 자원 상호 지원ㆍ교류 ▲상시 협의 채널 구축ㆍ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서비스 발굴ㆍ확대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남화영 청장은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이 올해에만 3200여 건에 달하고 대형 재난 시 재외국민 환자 이송을 위한 국제구급대 설치 근거를 담은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는 등 소방청의 재외국민 보호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재외국민 보호 주무부처인 외교부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진 장관은 “이번 업무 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외국민 보호에 이바지하는 관계 부처 간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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