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 사고조사 전문가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전기재해 사고조사 기법과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전기화재 경향에 따른 전략적 감정(우승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실장) ▲검시로 본 감전사고(이상준 서울경찰청 박사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사고조사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김지원 강원소방본부 소방장, 신유철 부산해운대경찰서 경위, 신진호 전남경찰청 경위 등 7명에게 돌아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은 이성호 소방청 주무관과 장동기 송파소방서 소방위 등 5명이 수상했다.
남화영 사장은 “유사사고의 재발을 막고 새로운 화재조사기법 공유를 통해 안전관리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