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소진공, 대전 중앙시장에 소화기 180개 기증이승우 부이사장 “캠페인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 도움되길”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중앙시장에 소화기 180개를 기증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지난 13일 대전 중앙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소화기 기증식’을 개최했다.
화보협은 지난해 소진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 기관으로 선정됐고 점검 결과 소화기 불량이 확인됐다. 이번 소화기 기증은 부족한 소화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보협과 소진공은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중앙상가ㆍ중앙도매ㆍ전통중앙도매상가에 소화기 60개씩 총 180개를 전달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내 432곳의 전통시장에 소화기 6340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승우 부이사장은 “화재를 예방하려면 상인 스스로 점포 내 화재 발생 요인이 없는지 점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화보협이 진행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보협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소방청, 금융감독원, 12개 손해보험사와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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