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지난 4일 화목동 소재 취약 주거시설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주거용 비닐하우스 또는 컨테이너 등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로 구성된 주거시설의 화재 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재난 취약 대상의 화재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가스ㆍ전기 및 소화기구 점검 ▲주택 내ㆍ외부 주거환경 개선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주택용 소방시설 파손 및 미설치 대상에 대한 보급 확대 ▲화기 취급 주의 당부 ▲화재 시 초기대응 및 대피 지도 등이다.

한중민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하우스 등 주거시설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유사시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와 지속적인 관심으로 앞으로도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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