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조주용)는 여름철을 맞아 호우ㆍ태풍 등 풍수해 피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 통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지만 대기 불안정에 의한 돌발성 우천 가능성이 있다.
소방서는 예기치 않은 호우가 풍수해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으로는 ▲붕괴 우려지역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 ▲산비탈, 급경사지 피하기 ▲배수로 사전 점검 ▲물에 잠긴 길 이동 시 발밑 조심 ▲수방장비 사전 배치 ▲지하공간, 침수도로 피하기 등이 있다.
앞서 소방서는 동력소방펌프를 비롯한 수방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풍수해 우려지역을 예찰한 바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집중호우 상황에서는 익숙한 장소도 순식간에 위험지대로 바뀔 수 있다”며 “시민들이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홍보와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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