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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 민간기업에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기술이전

충전구역 내 전기차 화재 시 질식소화덮개 등 통해 화재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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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17:28]

국립소방연구원, 민간기업에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기술이전

충전구역 내 전기차 화재 시 질식소화덮개 등 통해 화재 확산 방지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8/05 [17:28]

 

[FPN 최누리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연구원)은 자체 연구로 개발한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 확산 방지 설비’ 특허기술을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주)케이씨엘에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충전구역 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이 기술은 고 김황진 공업연구관과 김봉준 선임연구원에 의해 개발됐다.

 

충전구역 내 전기차에서 불이 나면 바닥에서 수막 형태로 소화액과 물이 분사되면서 불길이 퍼지지 않도록 해준다. 동시에 충전구역 위에 설치된 캐노피 형태의 질식소화덮개가 차량을 덮는 방식으로 화염을 막아준다. 

 

기술을 이전받은 케이씨엘은 마이크로 소화캡슐을 이용한 소화약제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연구원은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3년간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상 원장은 “이번 특허는 지하주차장과 주유취급소 등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성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소방기술을 선도하는 등 국민 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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