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국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 서비스에 대해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119종합상황실과 연계된 전문 응급의료 상담기관이다. 의사ㆍ간호사ㆍ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응급처치법이나 증상별 대응 요령, 병원 안내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병원 이송 전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이용하려면 먼저 119에 전화한 뒤 응급상담을 요청한다. 이후 연결된 상담원이 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병원 이송 여부 등을 판단한다.

소방서는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 대상 응급상황 대처 교육과 함께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기능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 시 적절한 초기 대응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119와 함께 항상 시민 곁에 있는 의료 상담창구이니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반드시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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