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은평소방서(서장 김장군)는 의용소방대(대장 한주환)가 말복을 맞아 8일 관내 은평 드림스타트 누리사랑 지역아동센터(신사동 소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 속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있을 센터 관계자와 아동들을 돕고자 기획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삼계탕을 선물하며 관계자와 아동들이 여름철 자연재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주환 대장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의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군 서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활동한 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안전을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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