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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원 서울,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소방안전 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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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태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8/01 [18:07]

한국소방안전원 서울,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소방안전 교육훈련

백승태 객원기자 | 입력 : 2025/08/01 [18:07]

▲ 소방안전 교육훈련에 대한 안내사항 전달

 

한국소방안전원 서울지부(지부장 김창대)는 지난달 31일 1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과정에서 소방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화재ㆍ붕괴ㆍ폭발 등 여러 유형의 각종 재난사고가 빈발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행동능력을 함양하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재난 대응 관련 지식과 기능을 학습시키는 데에 궁극적 목적이 있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와 동법 시행규칙 제36조에 따르면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그 장소에 상시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사람에 대해 소화ㆍ통보ㆍ피난 등의 훈련과 소방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또한 소방서장이 화재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해 2회의 범위 안에서 소방훈련과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것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이행해야 한다.

 

▲ 지하 1층 기계실습장 입구 가상 화재 상황

 

이번 소방안전 교육훈련에는 소방계획수립, 자위소방대 구성ㆍ운영, 교육훈련 분야 역량 강화 등 내용이 담겼다.

 

교육생들은 각 조별로 편성돼 조별 자체 시나리오에 따라 자위소방대를 편성하고 소방훈련용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훈련, 자체강평 등을 소화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발견, 신고 및 전파 분야 ▲비상연락 분야 ▲지휘통제 분야 ▲초기소화 분야 ▲응급구조 분야 ▲피난유도 및 재실자 분야 ▲방호안전 분야 등이다.

 

▲ 화재 최초 발견, 신고, 전파

 

소방안전 교육훈련에 대한 평가요소는 ▲화재발견, 신고 및 전파 분야는 ‘화재발생’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화재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는가? 부대장은 대장에게 정확하고 신속히 통보하는가? 대장은 화재 안내방송을 즉시 실시하는가? ▲지휘통제 분야는 상황에 따라 상황판을 정확히 작성하는가? 각 자위소방대 팀들과 정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가? 소방대 도착 시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는가? ▲초기소화 분야는 정확한 방법으로 소화기를 사용하였는가? 옥내소화전 사용자는 올바른 자세로 2인 1조로 진압하였는가? ▲응급구조 분야는 부상자를 적절한 방법으로 안전구역으로 이송하는가? ▲방호안전 분야는 중요물품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였는가? 통제라인 설치 및 출입통제가 적절한가? 모든 방화문을 확인하여 폐쇄하였는가? 등이다.

 

▲ 발신기를 활용한 화재전파

 

 ▲ 화재 발생 후 자위소방대 조직

 

소방안전 교육훈련에 대한 평가요소로는 ▲지휘통제 분야는 상황에 따라 상황판을 정확히 작성하는가? 각 자위소방대 팀들과 정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가? 소방대 도착 시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는가?

 

▲ 초기소화팀의 초기 소화

 

소방안전 교육훈련에 대한 평가요소로는 ▲초기소화 분야는 정확한 방법으로 소화기를 사용하였는가? 옥내소화전 사용자는 올바른 자세로 2인 1조로 진압하였는가? ▲응급구조 분야는 부상자를 적절한 방법으로 안전구역으로 이송하는가?

 

 ▲ 피난유도팀의 인원 보고

 

지부 관계자는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무의식적인 안전한 행동이 표현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익히고 습관화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의 정착이 필요하고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 불의의 사고 시에도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중요한’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직장에서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생활 속의 ‘소방안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승태 객원기자 bst110500@kfsi.or.kr

한국소방안전원 서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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