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7일 소방공무원 자체 봉사단인 ‘행복119봉사단’이 혹서기를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봉사 대상으로는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2가구가 선정됐다.

봉사단은 자체 모금액으로 마련한 30만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휴지 등)을 전달했다. 또 화재에 취약하기도 한 각 가구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박정원 서장은 “앞으로도 매 분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해 지역사회 안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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