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정만수)는 관내 비상소화장치 22개소에 대한 착공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계획은 원거리 출동으로 인한 화재 취약 지역의 초기 화재진압 능력을 확보하고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 설치 선정 기준은 ▲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화재예방강화지구 및 영세 밀집지역 등 화재 취약 지역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집단 거주 마을 ▲설치 지역 유효반경 내 20가구 이상 밀집 장소 등이다.
정만수 서장은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통해 용수 공급이 어려운 장소에서의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이라며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통해 초기 진화를 가능하게 하고 산불 확산을 철저히 막아내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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