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지난 12일 본서 차고 앞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조덕연ㆍ박홍숙) 순찰차 전달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이영욱ㆍ홍성기 강원도의원 등 주요 내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총 사업비 9천만원(도비 50%, 군비 50%)으로 마련된 스타리아 2대다. 방송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재난 시 대피 안내방송, 산불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예방ㆍ대응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천여성대와 좌운전담대가 1대씩 사용한다.
이번 지원으로 홍천군 내 24개 의용소방대 중 차량을 보유하지 못했던 대의 운영 여건이 개선돼 지역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영욱ㆍ홍성기 도의원은 “홍천 지역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우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기동력이 항상돼 각종 예방ㆍ홍보 활동과 재난 현장 지원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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