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정윤교)는 이동주 의용소방대장이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화환’을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대장은 최근 취임식에서 선물받은 쌀 27포를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18포)와 남현동주민센터(9포)에 전량 기부했다. 각 쌀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장은 “주민들의 축하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장으로서 화재 예방과 안전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민ㆍ관이 협력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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