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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RE TECH] “땅속에 두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쓴다”… 청원산업, ‘승하강식 옥외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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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9/25 [15:32]

[2025 FIRE TECH] “땅속에 두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쓴다”… 청원산업, ‘승하강식 옥외소화전’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5/09/25 [15:32]


[FPN 김태윤 기자] =  청원산업(대표 원승연)은 수압만으로 작동하는 ‘승하강식 옥외소화전’을 선보여 참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승강식 옥외소화전’은 지상식과 지하식의 장점을 혼합한 신개념 소화전이다. 평상시엔 지하에 매설돼 있지만 제수변 밸브 개방 시 수압에 의해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소화전이 지면 위로 상승하는 구조다. 수압 제거 시엔 자동으로 하강한다.

 

지면 위로 올라온 소화전은 별도의 장비 없이 부착된 핸들을 돌려 사용할 수 있고 360° 회전이 가능해 호스 꼬임에 대한 우려가 없다. 맨홀 커버엔 태양광 LED와 고휘도 논슬립 축광 시트가 부착돼 어두운 상황 등에서도 가시성이 뛰어나다.

 

청원산업에 따르면 기존 지상식 소화전은 주변 미관을 해치는 데다가 충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수명이 짧고 고장 시 수리나 부품 교체가 불가해 전체 교체 공사를 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반면 이 제품은 평상시 지상에 노출되지 않아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롭다. 또 스테인리스(SUS 304) 재질을 몸체에 적용해 선택해 위생적이고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매립 상태에서 최하단의 퇴수 밸브까지 모든 부품을 교체할 수 있고 조립식 구조여서 유지ㆍ관리가 편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청원산업 관계자는 “‘승하강식 옥외소화전’은 이미 여러 현장에서 뛰어난 편의성과 내구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며 “꾸준한 연구ㆍ개발과 품질 관리로 국민 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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