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단양소방서(서장 엄재웅)는 30일부터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모든 거주지에 설치해야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이번 홍보는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권장함으로써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충북에서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40건이다. 이로 인해 3명의 인명피해, 2억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나왔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대응에 효과적인 만큼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에는 전통시장이나 버스터미널, 단양역(고속철도) 등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관련 홍보용 전광판ㆍ배너 등을 설치하고 영상ㆍ안내문구를 송출할 계획이다.
장해모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시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며 “명절 연휴간 가족과 친인척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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