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속보] 국정정보자원관리원서 화재…정부 서비스 70개 중단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UPS실 리튬배터리서 발화

광고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6 [23:07]

[속보] 국정정보자원관리원서 화재…정부 서비스 70개 중단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UPS실 리튬배터리서 발화

최영 기자 | 입력 : 2025/09/26 [23:07]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 연합


[FPN 최영 기자] =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주요 온라인 서비스가 대거 중단됐다. 이 화재로 정부24와 법제처,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70개 서비스가 영향을 받고 있다.

 

26일 오후 8시15분께 국정자원 내 5층 무정전전원장치(UPS)실에 설치된 리튬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직원들은 즉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40대 직원 1명이 안명부와 팔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소방대원 73명과 소방차 2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상태다. 이 화재로 1등급 12개, 2등급 58개 등 총 70개 시스템이 장애를 입었다. 오후 11시 기준 정부24 홈페이지 접속은 여전히 불가능한 상태다.

 

일부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주민등록증 인증이 되지 않는다” “모바일 신분증이 작동하지 않는다” 등의 글을 올리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관련 보고를 받은 뒤 “행안부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는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안전을 넘어 정책의 기준 제시 ‘정책연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