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지난 29일 본서 대강당에서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환자 중증도 분류(트리아지) ▲응급처치 및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선착ㆍ후착 구급대 임무 숙달 ▲병원 이송체계 확립 및 현황판 작성 등이다.

훈련 과정에서 소방서는 환자 정보와 대원별 임무를 무작위로 부여해 현실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대원들의 임무 숙지 상태와 현장 대응 과정을 면밀히 검증했다.

유광열 119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급대원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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