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내달 2~10일 기간에 추석 연휴 119구급대 긴급출동태세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귀성ㆍ귀경객과 지역 주민의 이동량이 증가하고 각종 안전사고ㆍ응급환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연휴 전 구급장비ㆍ의약품 사전 점검 ▲응급환자 유형별 대응 매뉴얼 숙지 및 교육 ▲인파밀집 지역 사전 순찰계획 수립 등을 통해 구급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귀성ㆍ귀경객이 몰리는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 일대에 구급대를 활용한 유동순찰을 강화해 다중이용시설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연휴 동안에는 응급상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비응급 신고 자제를 당부하고 응급처치법과 응급실 이용법에 대해 홍보한다.
심춘섭 서장은 “명절 기간 응급환자는 평소보다 더 빠른 대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철저한 준비와 유동순찰 강화로 시민과 귀성ㆍ귀경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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