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지난달 30일 용호도(한산면 소재)에서 ‘통영시 도서지역 화재진화차량’에 대한 운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도서지역 화재에 대비해 주민들의 화재진화차량 활용법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교육에는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센터(센터장 감병만)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화재진화차량 운용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소방서는 지난해 7월 2일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1월 주택용 소방시설 50세트를 보급하고 분기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서지역 소방력 공백 해소에 힘쓰고 있다. 민간구급선을 활용한 도서지역 환자 이송훈련으로 신속한 구급 대응력을 확보 중이기도 하다.
감병만 센터장은 “통영소방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내실 있는 소방안전교육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4분기에는 용호도 용초마을 뿐만아니라 호두마을까지 포함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박길상 서장은 “도서지역 소방서비스 사각지역 해소와 재난 예방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어촌신활력증진센터 관계자와 마을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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