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차차봉)는 최근 낮은 강수량과 저수율로 생활용수 공급이 우려되는 가뭄 지역의 민생안정을 위해 급수지원 대책에 나선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누적강수량은 274mm로 평년대비 84% 수준이며, 제주도를 제외하고 강수량이 적어 가뭄 해갈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합천소방서는 우선 출동차량이 아닌 물탱크 차량을 활용해 식수,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할 방침이며, 특히 식수지원 요청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수돗물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연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차차봉 합천소방서장은 "급수지원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며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식수를 지원받은 주민은 반드시 끊여 마셔줄 것"을 당부했다. 정철화 객원기자 jyniy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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