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재협회는 금년 한 해를 발전기반 정착의 해로 정하고 대국민 방재교육홍보기관으로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9회 정기총회에서 박경부 회장은 방재관련 신규업무의 교육과 기술발전의 육성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6월 8일 소방방재청장으로부터 ‘자연재해저감기술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아 신기술인증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의 활동을 개시하였고 작년 12월부터는 ‘방재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8일 27명의 제1기 방재분야 특수전문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날 정총에서 박경부 회장은 인사말을 대신해 지난 임기동안 추진해온 업무들을 총정리하여 참석회원들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가일층 성장 발전한 협회의 위상을 정립했다. 박 회장은 “지난 1년 9개월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임기 중 목표 700회원을 초과달성하여 개인과 기업 모두 923개소로 확장되었다”고 밝히면서 “활발한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일본전국방재협회, 일본토목학회, 중국재해방어협회와 교류협력체결을 맺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방재기술분야의 학술연구와 정보 보급사업을 내실있게 시행하여 자연재해분야방재품셈연구 등 8건을 준공 또는 수행 중에 있으며 지자체 재해대책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자체 재해대책 업무향상을 위해 제1회 방재우수사례경진대회를 주관하였고 각종 재해평가 위원회 참여, 재난담당공무원연찬회, 방재기술워크숍 등을 활발히 전개해오면서 명실상부한 방재전문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소방방재청 방재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위탁 지정받아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첫 걸음을 내딛어 방재업무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어 향후 방재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정총은 협회 금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올해 예산액 11억 6천여만원을 결의하는 한편 협회정관 제15조 규정에 의거해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 김진영 본부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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