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S '해피투게더3'에서 김경란은 "3년 만의 KBS 친정 나들이가 눈치보인다"며 소감을 밝혔다.
해당 소식과 더불어 그의 과거 솔직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tvN '스타특강쇼'에서 김경란은 KBS 아나운서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할 당시에 많은 독설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지진 직후의 아이티에 출장을 다녀온 후 마음에 뚜렷한 의지가 생겼다. 주변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독설했지만 내 마음속에 뿌리가 서니까 안 들리더라"고 전했다.
또한 "사람들이 '너 지금 아나운서라고 좋게 봐주지만 네가 이 울타리에서 나가면 똑같은 방송인일 뿐이다. 언제까지 사람들이 널 기억해줄 것이라고 생각해?'라고 독설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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