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는 겨울철 화재위험 요인이 많은 건축공사장에 대한 예방 및 대응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오후 3시 소방공무원과 건설업체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시에 이화여자대학교 건축공사장 자율안전관리 현장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확인점검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및 건축공사장 안전수칙 준수 사항 ▲화재대비 소화기 등 초기대응장비(임시소방시설) 설치 사항 ▲용접, 용단 및 우레탄 작업 시 사전 신고제 여부 등을 불시 점검했다.
건축공사장의 화재예방 안전수칙은 ▲작업개시 전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후 작업시작 ▲소화기 사용법, 유사시 대피방법 등 숙지 수시 교육 ▲작업장 내에서는 모닥불 또는 흡연행위를 일체 금지 ▲ 건축 및 협력업체 사무실, 물품창고 등은 지상에 설치하고 숙식 및 화기취급 금지 ▲유류, 가스 등 위험물질은 지상의 별도 위험물저장소에 보관하고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은 임시저장 허가를 받도록 지도했다.
공사장 현장을 순시한 장현태 소방서장은 “화재위험요인이 많은 신축공사장에서는 제 아무리 좋은 제도와 안전수칙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자율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원기 객원기자 hongwonki@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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